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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영화 베스트 No.1 등극 (의심의여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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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tzbz
2010-10-30 오전 1:36:21
1239
[0]
영화가 완전히 끝나고 자막이 나오면서 느낀 첫 감정..
대박 더도덜도아닌..대박이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한국영화 2010년 최고의 작품이라고 그냥 단언내립니다.
지지리도 질리게 복수복수 잔인잔인만 외치던 2010년의 한국영화였기에..
영화보고 이렇게 박수치며 와우~ 소리치고싶은 기분으로 극장을 나서고 싶기는 다크나이트 이후의
영화로는 처음이네요.
둘다 소재가 비슷비슷하네요.. 그러고보니..
한국사회의 온갖 가진자 못가진들의 부조리와 끊임없이 타협하고 협상하고 거래하고 나쁜짓(?)하는
우리 인간세상의 모든 면을 다 보여줍니다.
영화는 그렇다고 잔뜩 진지하고 무게잡으며 신파주의 느와르로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코믹 + 액션 + 스릴러 + 느와르 + 빼놓을수없는 반전까지....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비빔밥 어우러지듯 자연스럽게 풀어낸 류승완 감독님에게 찬사를 보내
마지않습니다.
내용 얘기해보느니 차라리 이번 주말에 극장가서 보겠습니다.
밤 10시 20분 상영작을 봤는데... 평소에 관객 10~20명 있을법한 우리동네 단골극장에 거의 대부분의
관객이 차서 "이거 대체 무슨 기현상인가.." 했습니다. 금요일저녁인것도 있겠지만..
방금 보고온 직후라 뭐라 입(글)이 안떨어지네요..
아직도 한국영화가 세계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영화강국 이라는것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대종상 시상회에서 작품상, 감독상은 이미 선정된거나 다름없고.. 여러 상들을 휩쓸 대작이 나왔네요.
마지막 장면의 대한민국 서울의 모습이 차르르~ 펼쳐지는 장면...
멋지면서도 그 의도에 또 한번 전율을 느낍니다.
Ps. 이렇게 오바오바 하면서 리뷰 끄적이기도 오랜만입니다... 왠지 창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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