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의 사랑을 50대 후반 정도의 남자가 하는 그런 스토리를 찍은 영화라 그럴까요..
우리나라 정서에서 보면 단지 50대 이혼남이 자꾸 꼬이는 자신의 삶속에서 40대로 보이는 미혼 여성을 꼬시고
둘이 좋아서 사랑하는 그런 영화 라고 보여지지만..
그 안에서 사람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젊었을 때 그대로의 생각과 행동을 갖고 있다는 우리 어머니의 말씀을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은 나이에 관계없이 할 수 있으니깐요..
지루하지 않고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10점만점에 8점정도?
영화상에서는 하비는 불쌍하게 나오지만,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게 무책임하고 멍청하게 행동을 해서
부인과 딸이 아버지에게서 떨어져 나갔고, 그걸 이제와서 잠시 뉘우쳤지만 때마침 혼자사는 심심한 여성이 나타난
거고, 뭐 특별히 뚜렷한 주제는 없고 감명도 없지만 봐줄만한 그런 영화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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