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40대를 넘기신 분들이 보면 마음속에서 무언가 꿈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중년의 입장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때의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서로를 보듬어 주는 모습들을
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그린것 같아요~
젊은이들이 보면 어른들을 바라볼때 좀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고,
자신들의 사랑을 좀더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꾸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쁜영화이니 만큼 가을에 딱맞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0^
시사회 보신 분들 모두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흰옷위의 흰색 대사는 저를 힘들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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