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각기 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킬러들을 모아 최고 킬러를 가리는 대회..
격투싸움이 아닌 우승을 위해서는 살인을 해야 하는 조건이 걸린만큼 불법 경기지만
합법(?)식으로 운영 되며.. 그 배경에는 역시 자본과 보이지 않는 권력의 배경이 존재한다.
사람의 안전을 위해 설치 된 CCTV 는 킬러들의 행적과 살인장면을 중개하는 장치로 전락하며
대회개최자들은 경찰들보다 빠른 정보와 스피드로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 대해 아무일 없듯이 혹은..
사고 분위기로 현장을 은폐 한다.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첫 우승자가 탄생한 후 7년 뒤 다시 대회를 시작하면서 전개 된다.
우승자의 은퇴 소식 그리고 평범할거 같은 분위기..... 하지만 대회가 시작 되면서 이전 대회 우승자도
갑자기 참여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대회를 열성적으로 관람하는 이들은 열광을 하게 된다.
이전과 대회의 특성이 다른점은 24시간 안에 최종우승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몸에 심어진 추격장치가
자폭을 하게 되며 대회 참가자들은 그것을 모르고 서로의 타켓을 찾아 쫓고 살인하며 주어진 시간안에
우승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며 참가자중 본이 아니게 끼어들게 된 인물로 인해
경기의 내용은 뜻밖의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영화는 킬러들의 싸움이라는 소재를 제외하고는 이전에 개봉했던 영화와 스토리는 크게 차이가 없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지만 거액의 상금을 위해 목숨도 불사하는 부분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이전 우승자를 끌어 드리게 되는 부분.. 영화를 구지 관람하지 않으셔도 누가 이전 우승자를 끌어 들이는
사건을 만들었을지는 짐작 하리라 생각되며,
초반에 액션 위주로 가던 영화가 중반으로 가면서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하게 부합 되서 그런지 갈수록 영화의
재미가 떨어졌다;; 액션 영화에 드라마적인 요소가 재미 없다는게 아니라 영화가 왠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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