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다큐멘터리영화라고 얘기를 듣고 큰 기대없이 영화를 접했다. 하지만 다큐멘터리는 따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영화였다. 잔잔한 감동과 환경오염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게 만든영화로 내마음에 자리잡은 북극의 눈물.. 안성기라는 국민배우의 잔잔한 나레이션과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북극의 모습들.. 여름엔 해가 지지않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는곳이라는 곳에서 먼저 호기심을 느끼게 되었다. 어마어마한 양의 얼음평원이 장관을 이루었으며, 특히 평소에 쉽게 보지 못했던 동물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특히 그중에서도 먹이사냥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미북극곰이 참 인상적이었다. 본인도 먹이감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면서도 두마리의 새끼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은 모성애를 자극하며, 엄마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여 가슴 한켠을 뭉클하게 하였다. 그냥 한번 보고 웃으며 넘어가는 영화가 아니라, 현재의 내위치에서 환경오염방지에 대해 할수 있는일이 어떤게 있는지 더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였다. 이영화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은 다봤으면 하는 영화로 꼭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편하게 살아가는지도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그들을 보며 현재의 내 삶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