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인상깊게 남은 레지던트이블. 그러나 그후에 나온 2.3편은 완전 실망이었습니다. 더 어지럽고 지저분한 느낌이 많이들은 인상만 심게 해주웠죠. 이번에 4편은 1편 감독이 다시 맡다보니, 확실히, 1편을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보았습니다. 무언가 공허하면서도 무언가 뭔가 남아있는 그 분위기는 다시금 만들어 주웠습니다. 5편도 나올 예정인데, 지금 감독이 또 만들어냈음 좋겠다고 봅니다. 특히, 밀라요보비치는 나이가 30대중반의 나이대가 되도, 어찌갈수록 점점 이뻐지는 것 같습니다. 여전사 캐릭으로 아직까지도 건재하다고 보고요.
또한 대박인게, 이번에 3D라서 그런지, 흥행수익이 대박을 이뤄냈습니다. 북미권에서는 5천5백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서, 꽤 괜찮은 수익을 냈지만, 세계흥행수익에서 2억 4천만달러를 넘어들어서 4편에서 세계적 흥행작을 남기게 되었답니다.
암튼, 원래대로의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와주어서,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이 시리즈에 어느정도 애정이 남아있던 분들도, 나쁘지않게 보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평점: 6.5 (다시 돌아온 레지던트 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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