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시사회가 아니였으면 시사회를 가지 않았을 뻔 한 레지던트 이블 : 4
게임을 재미있게 하고 나서 본 1편은 상당히 재미가 있었는데 점점 2-3편을 보면서
1편을 능가하지 못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좀 더 뭔가를 더 보여주려는 것 보다는 구성에서 아기자기 하게 해서 게임에서 처럼
묘미를 더 살려주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람의 욕심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그 욕심이 커지면 탐욕이 되고 그 탐욕이 커지면 죄로 가는 습성을 알면서도 ...
욕심을 부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지금의 경쟁 사회죠 ...
아해 욕심을 안 부리고 양보 할려는 마음을 미리 먹었지만 눈 앞에서 자신의 생각보다
더큰 유혹이 온다면 쉽게 뿌리치지 못한체 그것을 묵인 하거나 이용하거나 함께
자신도 모르게 그 삶 자체에 욕심이 당연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알면서도 하는 것 ... 나쁜 줄 알면서도 하는 것 ... 왜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레지던트 이블 : 4에서도 막강한 힘으로 막강한 행사를 하지만
어느새 자신이 혐오 하고 싫어하는 인물로 변해 있으니 ...
같은 가격이면 3D가 좋은 것을 보면 역시나 좀 더 가격이 내려가면 일반 2D보다는
3D로 볼려고 하지 않을까? 점점 이러한 것도 더 재미를 위해서 편하게 보기 위한
욕심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영화를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괜찮으니 말이죠
이러한 욕심이 없었더라면 발전 또한 더디겠지만 ...
그 욕심이 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세상을 만들어 낸 것 인지도 모르지만 ..
액션만을 위한 분들이라면 그다지 나쁘지 않겠지만 액션과 함께 치밀한 구성에
스릴과 긴장감을 원하신다면 그것은 빼고 보시길 바랍니다.
석호필로 유명한 (웬트워스 밀러) 감옥에 처음부터 갇혀있는 것이 좀 인상적이고
게임에서 처럼 두남매의 활략은 좀더 좋은 평가를 주는데 개인적으로 작용을 하게 하네요
언제나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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