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게 시사회 당첨되서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보고 단순히 웃기는 코믹 영화겠거니 생각하고 잼있게 볼려고 했습니다..
주인공분들의 무대 인사에서도 단순 코믹이라고 했거든여 ㅎㅎ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내용을 영화로 만들어서 그런지 공감가는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주인공인 방가씨의 연기력은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노련하게 잘하더군여..
외국인이라고 한국인과 차별대우 받으며 고향에 계신 가족들을 위해 힘들게 돈을 벌고
그 아픔을 노래로 승화시켰는데 그 노래는 유명한 트로트였고
이래저래 결국 추방당하게 생겼지만 한국인이면서 외국인이양 행세하다 들켜버린 방가씨와
추방을 당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결말이 나는지는 영화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시사회 끝나고 나오는데 영화의 감운이 계속 마음속에 남더군여..
웃기기도 하지만 한번쯤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끔 하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