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세상에는 인간의 물건을 ‘빌려’ 쓰며 살아가는 키 10㎝가량의 소인들이 있다 마루 밑 아리에티
dhcjf81 2010-09-05 오후 2:17:06 519   [0]
세상에는 인간의 물건을 ‘빌려’ 쓰며 살아가는 키 10㎝가량의 소인들이 있다. 그들의 불문율은 인간에게 들키면 지체 없이 그 집을 떠나야 한다는 것. 교외 외딴 저택에 엄마, 아빠와 사는 14살 소녀 아리에티는 인간의 물건을 빌리기 위한 첫 작업에 나선다. 그러나 마침 큰 병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이 저택으로 휴양온 인간 소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킨다. 쇼우는 소인들과 친해지기 위해 애쓰고 아리에티도 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엔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익숙한 세계를 다르게 보는 재미가 있다. 인간이 일상생활에 쓰는 티슈, 각설탕, 못, 빨래집게 등의 물건이 소인들에겐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소인에게 인간 세상은 우선 공포로 다가온다. 시계의 똑딱이는 소리가 공장 기계처럼 큰 소리로 들리고, 인간의 말소리와 문소리는 재난을 예고하는 천둥소리 같다. 흔한 물건과 소리를 반대편에서 바라보고 들어, 때론 우습게 때론 무섭게 형상화하는데 지브리는 탁월한 솜씨를 보인다. ‘낯설게 보기’는 모든 예술의 기본이다.

(총 0명 참여)
wldud2199
기대하고있는 애니.ㅋ   
2010-09-14 16:25
violetcat
기대하고 있어요~ ^^   
2010-09-09 01:48
kimastudio
조카데리고 몰려고 합니다^^   
2010-09-07 22:08
ms12120
요거 재밌을꺼 같아요   
2010-09-05 22:24
boksh2
감사   
2010-09-05 19:39
kkmkyr
재밋어요   
2010-09-05 17:38
1


마루 밑 아리에티(2010,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제작사 : 스튜디오 지브리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대원미디어(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arrietty2010.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041 [마루 밑 ..] 마루 밑 아리에티 (후기) chk717 10.11.06 993 0
88943 [마루 밑 ..] 마루 밑 아리에티 bone6 10.11.03 859 2
88863 [마루 밑 ..] 마루 밑 아리에티 khk3084 10.11.02 492 0
88509 [마루 밑 ..] 그냥 보기좋은 영화~ bzg1004 10.10.21 454 0
88400 [마루 밑 ..] 마루 밑 아리에티 toughguy76 10.10.17 547 0
87990 [마루 밑 ..] 부담스러운 강한 의미 부여 anseil2se 10.10.03 558 0
87772 [마루 밑 ..] 나와 다른 존재와 생명에 대한 존중... ldk209 10.09.27 606 1
87708 [마루 밑 ..] 가족과 함꼐 보세요~ jgunja 10.09.25 460 0
87701 [마루 밑 ..] 이전의 영화들보다는 조금.. hadang419 10.09.25 474 0
87670 [마루 밑 ..] 역시 노장은 죽지 않았다 eddieya 10.09.24 578 0
87668 [마루 밑 ..] 어릴적 동화책을 읽은 기분 sookwak0710 10.09.24 567 0
87640 [마루 밑 ..] 조금 쓸쓸했지만 역시 지브리표 애니메이션 wowmana 10.09.23 534 0
87623 [마루 밑 ..] [마루 밑 아리에티] 아기자기하고 따뜻하지만... sch1109 10.09.22 538 0
87580 [마루 밑 ..] 소인과 인간의만남 moviepan 10.09.20 540 0
87558 [마루 밑 ..] 스케일이 작긴 하지만, 그대로 아기자기한 맛이 괜찮네요. (1) violetcat 10.09.20 553 0
87557 [마루 밑 ..] 헐리웃애니메이션의 대항군 firsteyes 10.09.20 486 0
87496 [마루 밑 ..]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한 용기와 선택은 이제 불가피하다 (4) kdwkis 10.09.17 543 0
87428 [마루 밑 ..] 지브리 스러운 영화! (3) dongyop 10.09.16 526 1
87426 [마루 밑 ..] 잔잔한 내용의 일본 애니메이션..... (2) cutieyuni 10.09.16 510 0
87386 [마루 밑 ..] 한편의 동화를 읽는듯 한.... (1) ip9894 10.09.15 483 0
87382 [마루 밑 ..] 미야자키 아저씨 어쩔겨!!! (1) qooqu 10.09.15 575 0
87377 [마루 밑 ..] 3D로 채울 수 없는 따듯한 감성 (1) sh0528p 10.09.15 487 0
87363 [마루 밑 ..] 잼있긴 했지만 기대보단 별로 (2) aizhu725 10.09.14 500 0
87304 [마루 밑 ..] 넘 훈훈하고 따뜻하네요.. ^^ (2) kms0618 10.09.14 472 0
87296 [마루 밑 ..] 지브리 스튜디오의 소박한 소품같은 영화 (3) kaminari2002 10.09.13 598 0
87258 [마루 밑 ..] 맑아진 내마음.. 아쉬운 허전함도 (5) gagamel 10.09.13 529 0
87202 [마루 밑 ..] 화려한 3D에 지지 않는다 (6) maymight 10.09.11 518 0
87149 [마루 밑 ..] 아리에티.. 꼭 떠나야 되나요? (5) kyj2319 10.09.10 569 0
87119 [마루 밑 ..] 지브리의 이번작품 쬐끔 감동 (5) godlhr 10.09.09 659 0
87049 [마루 밑 ..] 엄지공주를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 (4) mokok 10.09.08 556 0
86917 [마루 밑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탄생시킨 지브리 스튜디오가 (4) reaok57 10.09.05 621 0
현재 [마루 밑 ..] 세상에는 인간의 물건을 ‘빌려’ 쓰며 살아가는 키 10㎝가량의 소인들이 있다 (6) dhcjf81 10.09.05 519 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