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M.나이트 샤말란 주연;노아 링거,데브 파텔
<식스 센스>,<싸인>,<해프닝>등의 초 자연적 현상에 대한
영화들을 주로 만들어온 인도 감독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만든
판타지 3부작의 시작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아바타-아앙의 전설>을 실사로 옮긴 작품
<라스트 에어벤더>
이 영화를 개봉 첫날 2D 버전으로 보았다.. 그야말로 혹평이 우세한
가운데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라스트 에어벤더;3D 버전으로 봤다면 아무래도 더 실망했겠지..>
솔직히 이 영화 미국 개봉했을때 평을 보면서 뭐라고 해야하나?
그야말로 실망스러운 평이 나왔다고 하길래 솔직히 무엇때문에 그랬을까
궁금증이 들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그렇게 큰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지 뭐 나름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다.
물론 내용이 솔직히 오그라드는 것이 있긴 하지만 아동용 판타지라는
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볼만하긴 하다... 물론 기대를 안하고 봤을때
볼만한거지 샤말란이라는 이름에 기대를 하고 본다면 어떻게 보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2D 버전으로 봐서 그나마 볼만했다는 평을 쓸수 있지 않을까
그 생각 역시 영화를 보고 나서 이렇게 리뷰를 쓰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만약에 내돈 주고 3D로 봤다면 아마 실망했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봉첫날 돈 주고 3D로 보신 분들의 평을 보니
실망스럽다는 평이 우세하다...)
애니를 보지 않았지만 영화만 본 내가 봐도 무언가 전개가 대충
이루어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물론 스케일은 뭐 나름 돈 들인
티가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수 없다..
샤말란 감독이 직접 각본까지 썼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샤말란
감독으로써도 이래저래 힘든 도전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지만
그 결과는 아무래도 내년 골든 라즈베리상 후보에는 올라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주어서 참 씁쓸하다..
(레이디 인 더 워터도 2개부문 석권했었는데.. )
3부작의 이제 시작이라고 하는데 2편이 만들어질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스러워진다.. 아무튼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지 그럭저럭 볼만하긴
하지만 3D로 보기엔 확실히 실망스럽다고 할수 있는 판타지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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