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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2편이 등장한다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정말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제 더이상 샤말란은 그 식스센스와 빌리지를 만들었던
재능있는 감독이 아니다.
디즈니에서 만든 가장 처절한 실패 블록버스터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이 돈을 가지고 이렇게 영화를 재미없게 만들 수가 있는 것 일까?
도데체 눈높이를 어떻게 맞추고 이 영화를 감상해야 되는 것 인가?
아무리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라고는 하지만
도데체 이 영화의 각색은 누가 담당했는지
거기에 샤말란은 무슨 생각으로 디즈니와 함께
자폭을 시작하는 영화를 만든 것인지
정말 심히 의심이 드는 영화이다
무조건 비싼 돈 주고 극장에서 보는 것은
정말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고 싶을 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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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오전 12: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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