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의 충격적인 기억을 가지고 영화관에 갔다.. 감정이 이입되어 본 지하동굴속 괴생명체... 확실히 공포영화는 더운여름에 봐야 제격인 것 같네요... 영화관을 나와서도 한동안 여운이 남아 서늘한걸 보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네요...간단히 내용을 곁들이자면 디센트 그후 1주일 친구들을 모두 잃고 지옥 같은 동굴을 빠져 나온 유일한 생존자 “사라” ... 사건의 충격으로 부분기억상실증에 걸려 현지 경관들의 수사에 협조할 수 없게 되는데... 결국 경찰의 강압에 의해 구조 대원들과 함께 실종된 5명의 친구들을 찾으러 다시 지하 동굴로 향하는데... 동굴 깊숙이 들어갈수록 잃어버린 기억들이 하나씩 떠오르고 앞으로 다가올 끔찍한 공포를 본능적으로 감지하는데.... 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동굴 속 괴물들이 하나 둘씩 어둠 속에서 공격하기 시작하고... 전편을 능가하는 공포와 충격 그리고 반전 반드시 살아 나가야하는 이들의 사투를 볼수 있는데... 하지만 그러한 모든 것을 합해도 1편의 충격과 공포에 비해 약간은 아쉬운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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