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불의 저예산 제작비로 완성되어 2003년 개봉,
호러팬들의 찬사를 받았던 영국영화 <28일 후>의 성공에 힘입어 4년만에 등장한 속편 좀비 호러물.
<28주후> 입니다 ~!~!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분노 바이러스(Rage virus)'가
영국 런던 전역을 덥친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영화는 시작한다.
미국 군대가 선언한 분노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승리를 거둔 듯이 보이고,
도시는 질서를 되찾아간다.
런던을 떠났던 시민들은 다시 도시로 돌아오고, 헤어졌던 가족은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죽지않았고,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상태에서 이번에는 예전보다 훨씬 위험한 형태로 도시를 초토화시키려하는데...
저는 28일후를 보지 못했지만.
28주후 이 영화는 굉장히 아직까지 머리속에 강하게 박혀있습니다.
첫 장면부터 공포와 스릴이 넘치더군요!
그리고 이 좀비영화가 왜 음악까지 좋은것인가요!!!
처음 시작 장면에서 주인공 남자가 좀비들을 피해 도망치다 아내와 헤어지게 되는데
아내를 버리고 도망을 치는 장면!
음악이 멋있었어요. 뒤에 무서운 좀비들이 막 달려오는데
정말 제가 막 달리는 느낌이...
아무튼, 흥미진진하게 시작한 이 영화는 라스트로 멋집니다.
더운 여름 꼭 보시길 ~
근데 이 영화를 보면 [무한도전]의 망한 좀비특집이 생각나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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