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토니 스콧 주연;덴젤 워싱턴,다코다 패닝
지난 2004년 9월 국내에서도 개봉한 영화로써,
최근에 이 영화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화 <아저씨>를
보고서,이 영화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엇다..
바로 덴젤 워싱턴과 다코다 패닝 주연의 영화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이다.
지난 1987년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고 하며,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맨 온 파이어;토니 스콧 특유의 영상기법과 덴젤워싱턴과
다코다 패닝의 연기는 볼만했지만...>
이 영화를 보기 전 2시간 30분에 가까운 러닝타임을 보면서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을 했었다.. 좀 길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보고 원작을 보지 않았지만 토니 스콧이 어떻게 연출했을
까라는 생각도 해보았고..
그리고 그렇게 반신반의를 하면서 본 영화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
물론 액션영화이고, 토니 스콧 특유의 빠른 영상기법을
만날수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액션영화라기보다는
왠지 모르게 드라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 영화가 아닐까
싶다.. 특히 주인공인 크리시가 복수에 나서기 까지의
과정에서 너무 많은 걸 설명할려고 하는 것 같았고,
그것이 어떻게 보면 독으로 다가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무래도 강렬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약간은 아쉽지 않을까라는
생각 역시 하게 해주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다가올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이 영화의 주인공인 덴젤 워싱턴의 연기는 역시나
괜찮았다.. 또한 이 영화에 출연한 다코다 패닝의 6년전
어린 시절 모습은 정말 귀엽더라..
물론 지금 모습도 나쁜 건 아니지만 말이다..
아무튼 덴젤 워싱턴과 다코다 패닝의 매력이 잘 담겼다고
할수 있는 <맨 온 파이어>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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