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끼"
영화를 보는내내 강우석 감독의 서스펜스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보면 볼수록 몰입하게 만드는 몰입력, 촘촘한
연출력과 스토리 그 외에 너무 무겁지 않게 톡톡 쏘아주는
페이소스 같은 웃음 포인트 등등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의 긴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거나 루즈하지 않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됬는데, 정말 보면서
손잡을데 없는 멋진 연기였고, 특히 미묘한 감정을 내적으로 잘
표현해서 더욱더 리얼했던 거 같다.
역시 요즘 영화의 추세는 반전이듯이 이 영화에도 마지막
대반전이 있었다..정말 영화 마지막씬에서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살짝 아쉬운게 내가 전에 본 영화중에 "유령작가"가 있었는데
유령작가의 반전결말과 너무 비슷해서 좀 개인적으로 아쉬웠지만
반전은 대박이였다.ㅋㅋㅋ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 "이끼" 망설임 없이 추천해드리고 싶고, 긴 러닝타임 걱정 안할정도로 탄탄하고 몰입력
있는 영화라고 말해주고 싶다. 올 여름 꼭 봐야할
영화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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