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존 추 주연;릭 말람브리,샤니 빈슨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나와 많은 사랑을 받은 댄스 영화
시리즈 <스텝 업>
그 스텝 업이 2탄을 만들었던 존 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3탄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3D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 영화를 개봉 전에 시사회로 보았다.. 과연 전편보다 어떤
재미와 강렬함으로 돌아왔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본 이 영화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
고자 한다.
<스텝업 3D;3D로 봤으면 어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개봉,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댄스영화 <스텝 업>
그 스텝업이 3편과 함께 3D 버전으로 만들어져서 돌아왔다.
물론 내가 시사회로 본 건 아쉽게도 2D여서 그런지 영화를
보면서 3D로 상영했었던 프리미어 시사회나 개봉 후에 3D
상영관에서 3D 안경을 끼고 이 영화를 봤다면 어떘을까라는
생각 역시 했었다.
또한 이번 스텝업 3에서 느낄수 있었던 건 다양해진 인물들의
이야기 (좋게 말해서 다양한거지 어떻게 보면 좀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었고..)이다. 그렇지만 주인공인
루크의 모습을 보면서 춤꾼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존 추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거기에 루크도 루크이지만 여주인공인 나탈리도

나탈리이지만 무스의 활약역시 이번 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전기공학과 춤의 만남을 보면서 이 장면을
3D로 봤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과 이번 편에서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무스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루크도 춤을 추긴 하지만 영화 속 루크의 모습은 춤의 진솔함을
카메라로 담고싶은 사람의 모습이 강했으니까..
거기에 다양한 춤의 향연 역시 나름 볼만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확실히 이야기 전개 면에서 짧은 시간에 여러 이야기를 담아낼려고
하는 것이 느껴졌지만 그렇다고 해도 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낄줄 알았던 청춘의 모습을 춤이라는 언어와 음악과 함께 보여주었
고 후반부에 나왔던 태극기가 반가웠다고 할수 있는 댄스 영화
<스텝업 3D>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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