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존 추 주연;릭 말람브리,샤니 빈슨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나와 많은 사랑을 받은 댄스 영화
시리즈 <스텝 업>
그 스텝 업이 2탄을 만들었던 존 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3탄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3D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 영화를 개봉 전에 시사회로 보았다.. 과연 전편보다 어떤
재미와 강렬함으로 돌아왔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본 이 영화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
고자 한다.
<스텝업 3D;3D로 봤으면 어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http://imgmovie.naver.com/mdi/mi/0719/71987_P04_091945.jpg)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개봉,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댄스영화 <스텝 업>
그 스텝업이 3편과 함께 3D 버전으로 만들어져서 돌아왔다.
물론 내가 시사회로 본 건 아쉽게도 2D여서 그런지 영화를
보면서 3D로 상영했었던 프리미어 시사회나 개봉 후에 3D
상영관에서 3D 안경을 끼고 이 영화를 봤다면 어떘을까라는
생각 역시 했었다.
또한 이번 스텝업 3에서 느낄수 있었던 건 다양해진 인물들의
이야기 (좋게 말해서 다양한거지 어떻게 보면 좀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었고..)이다. 그렇지만 주인공인
루크의 모습을 보면서 춤꾼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존 추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거기에 루크도 루크이지만 여주인공인 나탈리도
![](http://imgmovie.naver.com/mdi/mi/0719/71987_P02_073908.jpg)
나탈리이지만 무스의 활약역시 이번 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전기공학과 춤의 만남을 보면서 이 장면을
3D로 봤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과 이번 편에서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무스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루크도 춤을 추긴 하지만 영화 속 루크의 모습은 춤의 진솔함을
카메라로 담고싶은 사람의 모습이 강했으니까..
거기에 다양한 춤의 향연 역시 나름 볼만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http://imgmovie.naver.com/mdi/mi/0719/71987_P01_104945.jpg)
확실히 이야기 전개 면에서 짧은 시간에 여러 이야기를 담아낼려고
하는 것이 느껴졌지만 그렇다고 해도 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낄줄 알았던 청춘의 모습을 춤이라는 언어와 음악과 함께 보여주었
고 후반부에 나왔던 태극기가 반가웠다고 할수 있는 댄스 영화
<스텝업 3D>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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