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에 누구나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고...그것이 현실과 맞닿게 된다면???
이영화에서는 지극히 프랑스적 가정적 분위기와 일본적 분위기 만남으로 이뤄지는 영화라 칭하겠다.
프랑스남자와 일본여자의 만남으로 유키가 존재한다.
유키의 부모는 이혼을 결심하면서 유키는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 힘들어한다.
유키의 곁에는 항상 베스트 프렌드인 니나가 있었고 니나는 이미 부모가 이혼하여 엄마와 같이 살면서
상당히 현실적인 아이다. 니나의 권유로 유키는 같이 가출을 하면서 이뤄지는 이야기이다.
아이에게는 항상 부모의 존재는 크다. 근데 누구하나 갑자기 존재하지않으며 환경이 많이 바뀌게 되면
그것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한다. 이영화는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아기자기하게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갑자기 현실적인것에서 비현실적 영상으로 바뀌게 되는데 그것은 아마도 유키의 새로운 생활을 암시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유키의 새로운 환경속 생활은 처음의 불안함보다 유쾌하고 즐겁게 이어져나간다.
이 영화에서는 프랑스가정과 일본가정을 문화적요소로 잘 보여주고 있다.
다문화가정이 많은 요즘사회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닐지 생각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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