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를 신인으로 캐스팅 하여서 초대박을 이루었던 영화인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그 때의 시대상과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다.
한창 밀레니엄 시대를 넘어오면서
새로운 외모에 갈구했던 여성팬들의 심리와
인티넷 소설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이런 시트콤 적인 내용에 아주 열광을 했던 그 때 그 사람들
영화는 이런 기류를 잘 타고 들어와
500만이라는 아주 초대박 작품을 만들어냈다
물론 영화는 코믹적인 요소도 많이 들어가 있고 하지만
과연 지금에서야 이런 영화가 통할까 의문이다.
2편의 흥행참패만 봐도 자명하지 않은가??
그래도 두 배우의 매력은 제일 큰 수확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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