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고 속이기
핑거스미스는 속고 속이기의 진수라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거대한 유산 상속녀 모드의 재산을 가로채고자
빈민가에서 그저그런 부랑아의 삶을 살아온 수잔과 젠틀맨은 나름의 음모를 꾸며 진행해 나가지만
수잔이 모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모드를 속이는 것에 대한 갈등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결국 음모에 빠지는 건 수잔
그녀는 정신병원에서 모드와 젠틀맨을 원망하며 탈출의 기회를 옅보게 되고
결국 정신병원을 나온 수잔은 모드와 재회하고 우여곡절끝에 그녀들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고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게 된다
두번의 반전이 없었다면 너무나 지루했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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