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안 주연;에밀 허쉬,제프리 딘 모건
<와호장룡>,<색,계>,<브로크백 마운틴>의 영화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만 감독 이안 감독이 내놓은 영화로써,
6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며, 우리나라에선 7월말
개봉하게 된 영화
바로, <테이킹 우드스탁>이다..
미리 볼 기회가 되어서 이렇게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테이킹 우드스탁;세계적인 락 페스티발의 소박한 출발>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 락 페스티벌인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시작을 얘기하는 이안 감독의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 (Taking Woodstock)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락 페스티벌인 우드스탁 락 페스티벌의
소박한 출발 그리고 왠지 모르게 잔잔한 느낌을 주게 해주었으며
또한 그 당시 반전과 히피문화로 대변되는 1960년대의 모습을 나름
잘 표현해주었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물론 락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라고 해서 신나는 락 멜로디
가 나오는 영화를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확실히 아쉬움으로 다가올지
도 모른다..
이 영화는 락의 흥겨움 대신에 반전과 히피로 대변하는 그 당시의
정서를 잔잔한 드라마로 전개시켜가면서 또한 자유로워지고팠던 사람들의
그 당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데 중점을 주었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또 인상깊었던 것은 아무래도 리브 슈라이버가
여장을 하고 나오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아무래도 덩치가 있으셔서
그런지 여장을 해도 왜 이렇게 무섭게 느껴지던지..
또 한편으로는 웃기긴 했지만 말이다.
무언가 흥겨운 락 멜로디를 기대하고 보신 분들에겐 뭐라고 해야하나,
전반적으로 잔잔한 느낌의 이야기 전개에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락 페스티벌의
소박한 시작과 반전과 히피 문화로 대변하는 1960년대 말을 충실하게
표현해낸 것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볼만하겠다는 생각을 해주었던
<테이킹 우드스탁>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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