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어~~~ 극장서 2번본 영화 근데 또보고싶은..
어린왕자는 우울할때마다 노을을 본다는데
원스는 내게 그런 노을같은 존재
재밌게본 영화가 뭐에요?란 질문에 꾸물꾸물 기억을 더듬던 내게
바로 대답할 영화를 만들어준 원스 ㅋㅋ
과장된 감정과 억지설정의 극대화로 감동을 강요하고 웃음을
억지권장하는 영화에 질려있던 터에 내게 스르륵 들어온영화
오에스티는 감동 그자체!
실제로 두주인공 사귄다~~ 훈훈그자체
얼마전 케이블을 돌리다 오스카 주제가상 받았음. ㅋㅋ
보고 혼자 소리질렀음ㅋㅋ
길에서 꽃을 파는 여자와 길에서 노래를 부르는남자.
길에서 시작해 길에서 끝난 그들의 사랑이야긴
남자는 여자의 고장난 청소기를 치료(?)해주고 여자는
남자의 곡에 가사를 붙여주고 씨디피의 다된 배터리를 갈아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그들의 사랑은 끝내 이뤄지지못했지
만. 만남후와 전의 변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거겠지
가난 음악 그리고 너와 나 ..
방에 있다가 원스 노래가 나오자 뛰쳐나와서 급흥분하면서
좋다고 말해준 리나덕분에 보게된 영화
취향이 비슷한 친구는 삶의 보약같은 존재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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