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케빈 로드니 설리반 주연;애쉬튼 커쳐,버니 맥
<나비효과>등의 영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헐리웃
배우 애쉬튼 커쳐와 여러 코믹 영화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다가
지금은 고인이 된 버니 맥씨가 주연을 맡은 2005년도 작품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9월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게스 후> (Guess Who?)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뭐 애쉬튼 커쳐가 나름 매력있는 배우라고 알고 있기에 과연 이 영화
에서는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궁금했엇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게스 후;버니 맥과 애쉬튼 커쳐의 조합,그저 그랬다>
![](http://imgmovie.naver.com/mdi/mi/0401/D0163-01.jpg)
애쉬튼 커쳐와 버니 맥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게스 후>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간단하게 얘기해보자면 애쉬튼 커쳐와
버니 맥의 조합은 왠지 모르게 밍밍하게 다가오게 될수밖에 없었던
적어도 내게는 그저 그랫었던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물론 지금이 고인이 된 버니 맥이 보여주는 코미디에서 유머코드가
맞는 분들이 재미있게 볼수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에겐 적어도 밋밋하다는 느낌을 보여주었던 것 같았고,
거기에 이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던 애쉬튼 커쳐의 매력 역시
풋풋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5년전 영화이니..지금보다 젊어보이는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고..)
![](http://imgmovie.naver.com/mdi/mi/0401/D0163-11.jpg)
흑인 여자가 백인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자기 부모님을 설득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 <게스 후>
물론 버니 맥의 유머코드와 맞아야 확실히 재미있게 볼수 있지도
모르겠다..
애쉬튼 커쳐와 <아바타>,<스타트렉>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조 살다
나의 이 영화속 모습에서 무언가 웃음을 기대한다는 건 어쩌면
무리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영화는 웃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지도 않은
소위 말하는 어쩡쩡함이 90여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동안 가득
느낄수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본다.
![](http://imgmovie.naver.com/mdi/mi/0401/D0163-12.jpg)
인종문제와 결혼이라는 문제를 코믹적인 요소로 풀어낼려고 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긴 하지만 버니 맥의 개인기에 의존한채 정작 영화
자체는 밋밋한 느낌으로 남을수밖에 없었던
그런 영화 <게스 후>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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