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히어로> <더티댄싱> <플래쉬 댄스>에서부터 최근의 <스텝 업>까지...
젊음이 '춤'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들이 쏟아부을 수 있는 열정의 한계를 뛰어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때문일것이다.
가지고 있는 민족성이 워낙 가무를 즐기는탓일까?(풍류의 피가 흐르니까ㅎㅎ)
우리나라의 비보이들이 세계대회에서 수상하는것만봐도 '댄스'를 주제로 한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인기있는 소재라고 생각한다.
영화 <스트리트 댄스>는 이런 오락적 흥겨움과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자유분방함의 상징인 젊음의 스타일리쉬로 무장하여 심박수 올리는 음악과 함께 관객을 두시간내내 신나는 댄스배틀의 관중으로 삼는다
게다가 댄스배틀의 장인 플로어를 단순한 전면무대가 아닌 360' 오픈형태로 보고있는 현장감을 화려한 영상의 3D로 구현하여 댄서들의 다이내믹한 안무와 댄스의 회전감과 허공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게 다가온다.
뭐 댄스배틀 결선을 위한 팀대결을 주제로 삼은 만큼 영화 <스트리트 댄스>엔 정말이지 화려한 기술과 엄청난 무대매너를 압도적으로 구사하는 댄서들을 떼거지로 볼수있다는것이 최고의 즐거움이다. 특히, 눈을 뗄수 없게하는 흑인 댄서 크루들의 현란함과 화려함은 이 영화의 역동성과 짜릿함을 제대로 맛볼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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