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로 북적였다. 저녁 9시 10분영화...자리가 꽉 찬걸보니, 배우의 힘이란게 대단하긴 한가보다.
관람평을 하자면, 액션은 예고편이 거진 전부라는거, CG가 꽤 있었던거에 지인은 실망한듯하다. 예전 졸리와 피트 부부가 찍은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못미치는것 같다며.
확실히 CG도 티가좀 나고, 액션도 좀 없는건 사실이지만, 약간의 액션과 약간의 코믹(?)을 적절히 섞어놔서 편안하고 무난하게 즐기며 볼수있는정도의 영화는 되는것 같다.
카메론 디아즈의 돌발행동에 꽤나 웃게 되고,
(역활이 너무 잘어울리더라..정말.) 탐 쿠르즈의 어깨에 힘뺀 연기덕에 더 편안해졌다할까.
또한, 제아무리 꽃미남 꽃미녀배우라도 세월의 힘은 어쩔수없다는걸 다시한번. 첫장면, 탐크루즈가 나오자마자, 옆관객이 하는말. '많이 늙었다...' ^^;; 확실히 두배우 모두 몸매나 얼굴에서 연륜은 보이더라.
뭐그래도 멋진건 인정.
여하튼 편안하게...중간중간 키득키득 웃음지으며 볼만한 영화다.
NOT BAD ^^
P.S: 근데, 포스터가 너무 촌시러. 설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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