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볼때면 정말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순수한 시골동네의 모습들.
한 소녀의 이야기.
모든것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저번에 한 라디오 방송에서 영화 칼럼리스트가 했던말이 떠오른다.
'이영화는요, 스크린에 키스를 하고 싶을정도로 사랑스러운 영화예요'
정말 그 말이 맞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에도 머리에서 산들산들 산들바람이 분다.
또한 이 영화에서의 여자주인공은 우리가 어릴적 한번쯤은 겪어봤을법한 소소한 감정들을 보여주고있다.
그 감정에서 폭풍 공감을 하게 되고 나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위로감과 안도감이 든다.
이영화는 그런 영화다.
모든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
모든이의 머릿속을 푸른 초원으로 만들어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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