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가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서 보고 왔습니다. 원작웹툰도 나올때마다 챙겨본 편이라 팬이기도 하구요 ㅋ
한마디로 하면 외화의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서 당당히 한국형 스릴러로 권투 할것 같습니다.
원작의 스릴감을 충실히 옮겨놓았고 틈틈히 영화랑 어울리게끔 생뚱맞지도 않는 웃기는 부분들도 있어서
웃고 긴장하면서 재밌게 본것같습니다.. 강우석감독님의 전작들 처럼 공감할만한 코믹적인 요소들로 스토리의
해를 안끼치면서 어울리는 재주는 역시 이번 영화에서도 보여주었고요
스릴러적인 긴장감 또한 원작처럼 아주 잔인하면서도 궁금하게끔 이야기가 잘 풀어갑니다
특히 마지막에 원작과는 다른 반전 꽤 괜찬았습니다. ^^
이영화가 18세인줄 몰랏는데 영화관가서 알았습니다.. ㅋ 다소 조금 잔인한부분 빼면 야한장면도 업고 한데
왜 18세인줄은 모르겠습니다 ㅋ
아무튼 원작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영화였습니다. 이영화가 이번달 한국영화 기좀 살리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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