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와 탐 크루즈의
10년만의 재회라는 점도 좋았지만,
워낙 발랄한 카메론이기에
영화를 보기전부터의 기대감은
무척이나 컸다.
애써 너무 기대하면 실망이 크다고
달래려고 했지만, 그래도 기대감이
자꾸 부푸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법!
여하튼! 이제 감상평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까나!
뚜껑은 이미 열렸고,
시작된 영화는 역시 기대를 충족시켜 줬다.
생각보다 늙은 탐과 카메론이
조금은 슬펐지만,
그래도 여전히 멋진 액션을 선보이는 수리 아빠 탐과
뭘 해도 사랑스러운 카메론을 보고
용서를 안할래야 안 할수가 없었다.
정말 황당한 듯하게 코믹물인가 했더니,
나름의 반전도 있고,
액션의 스케일은 큰!
스파이 물 영화라고 보면 될 듯.
특히나 솔직해진 약을 먹고
위험 상황에서 너무 깜찍한 대사를 하는
카메론에게 또 한번 반하고 말았다.
(아.. 나는 여자인데;;;)
여하튼, 간만에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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