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축구 대표 선수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영화
전직 유망한 축구 선수 였으나 우리 나라의 사정상 기회가 오지 않아 결국은 축구로의 꿈을 접고 장사로 뛰어든 우리의 주인공!!
그러나 장사란 것도 해 본 사람이 하는거지 축구 밥만 먹던 사람에게 장사라니....
아니나 다를까 모든 나라들을 전전하며 각종 사기들을 당하던 우리의 주인공!
이번에도 사기꾼에게 걸려 우연히 오게된 동티모르
그리고 거기서 알게된 대사관 직원과 동티모르의 축구 소년들
처음에는 단순하게 아이들에게 축구 물품을 팔겠다는 욕심에서 시작한 일이 나중에는 그 아이들에게 감화되어 정말로 그 아이들을 위해 살고 싶어하는 주인공으로 바뀌어 가는데...
그러나 늘상 고난은 닥쳐오고 좌절의 쓰라림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할때
아이들을 통해 다시 힘을 얻고 분투해 나가게 되고
그에 감명받은 대사관 직원의 도움으로 이제 시작된 동티모르에서 소년 축구단의 기적같은 첫 일본으로의 원정경기.
그리고 역전승. 팀원간의 화합
모든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2004년 리그 시합에서의 우승
정말 인간승리의 한 장면이 너무나 가슴 뿌듯하고 기분 좋게 해주는 영화였다
또한 이 이야기가 픽션이 아닌 실제 내용을 영화에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기쁜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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