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나 예고편이나 스토리를 보면 나름 둘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영화관에선
보기 쫌 아까운 영화라는 느낌이 탁 들었다.
하지만 요즘 왠만한 영화는 다 봤고 톰 아저씨한텐 미안하지만 볼께 없어서 그냥 소소한 웃음이라도
유발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하지만 첨부터 톰아저씨의 액션으로 나의 눈을 사로잡았고
카메론의 음... 머라그럴까..아줌마인데 톡톡튀는 아가씨같은 아줌마라고 해야하나?
암튼 클로즈업할때마다 비춰지는 카메론의 늙어가는 얼굴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재밌는 영화였다.
너무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톰아저씨의 작은키와 카메론의 주름을 생각할 틈도 없이 빠른 전개와
다소 어디선가 본적있는 스토리 인거 같다가도 아닌거 같은 스토리로
나를 포함한 다른 관객들도 다 사로잡힌거 같다..
마지막으로..
톰아저씨 정말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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