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몰랐던 감동실화. 맨발의 아이들과 한국인 짝퉁 축구화 장사꾼이 맺은 하루 1달러 계약이 불러온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전승우승의 기적을 그린 <맨발의 꿈>이 오늘 예고편을 공개한다. 한국 영화인들이 동티모르로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고 들어가 담은 진정성 넘치는 영상미. 세상 가장 지키기 어려웠던 1달러의 계약을 둘러싼 기상천외의 유머. 박희순 고창석 그리고 동티모르 1호 배우들인 아이들의 감동스런 연기가 엿보이는 예고편이다. 6월 10일, 대한민국이 그 꿈에 전염된다!
세상은 꿈도 꾸지 말라지만,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맨발의 꿈>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 급 상승!
21세기 첫 독립국인 작은 섬나라 동티모르. 그들이 작은 라디오 앞에 삼삼오오 모여 숨죽인 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맨발의 꿈> 예고편에 담긴 비밀은 딜리 공항에 착륙하는 한 비행기와 함께 시작된다. 한 탕을 꿈꾸며 동티모르에 상륙한 원광(박희순)이 맨발의 아이들에게 하루 1달러 짝퉁 축구화 할부 장사를 벌이기로 한 것!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달려와 꼬깃꼬깃한 1달러를 건네는 아이들. 하지만 먹고 살기도 힘든 나라 동티모르에선 하루 1달러도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 “꿈도 현실에 맞게 꿔야지.”라는 한국 대사관 서기관(고창석)의 말에 “가난하면 꿈도 가난해야 돼?”라며 따지듯 되묻는 원광은, 계속 되는 내전과 가난으로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말도 안 되는’ 축구팀을 조성하여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라는 ‘대책 없는’ 계획을 세운다.
<맨발의 꿈> 예고편은 맨발의 동티모르 아이들이 국제 대회에 입장하는, 시작과 수미상관을 이루는 엔딩으로 짝퉁 축구화 장사꾼과 맨발의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스토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예고편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맨발의 꿈>은 척박하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은 동티모르에서 작은 맨발로 꿈을 지켜나가는 아이들의 모습 등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대를 관통하는 유머와 감동을 암시하며 개봉 한 달 전부터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5월 3일 월요일, 포탈 사이트에서 예고편 최초 공개 후, “박희순 형님, 나오는 거다! 배우 믿고 기대하겠음! _홀릭” “<국가대표>의 동티모르 버전인가요? 감동적인 영화가 나올거 같네요._seajron” “올해의 천만 영화는 <맨발의 꿈> 바로 이 영화가 되겠군요! _헤네시” “예고편 보다가, 뭉클해졌어요! 맨발의 아이들도 너무 귀엽네요. 박희순 짱!_괴물” 등 네티즌들의 열렬한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