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재미보다
잔재미가 있는영화입니다.
박희순님의 능청스럽고 뻔뻔한 연기 정말 인상적입니다.
시종일관 아빠 미소지을수 있는것이
아이들이 축구하며
뛰어다니는 모습만 봐도 신나보였습니다.
어린이들의 축구성장기인동시에
박희순이라는 어른의 성장이기도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갈등의 요소를 화합으로 풀어가는 방식이 좋았고,
때가 때이니만큼 축구영화 볼만합니다.
박희순 원톱에 동티모르 아이들 주연이라
흥행은 쉽지 않으리라 예상했지만
(월드컵시즌이라고 그냥 억지스럽게 만들어낸 이야기 인가.했는데,
실화라고 하니
감동도 있구요)
시사회에서 보고온바 관객반응도 좋고
내용도 훈훈하고 잘되었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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