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들 대부분이 멋지고 영화의 전체적인 핵심을 살리려고 노력하는게 일반적인 상식인데 위의 포스터는 왠지 촌스럽고 칙칙한 느낌을 먼저 받게된다.어쩌면 그런점을 역 이용하려는 제작. 마케팅사의 고단수 전략이 숨어 있는 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영화 포스터가 뭐 중요한가? 영화가 재미있으면 그뿐이지 ~
카메론 디아즈.톰 크루즈 어쩌면 이젠 한물간 배우라 생각하는 관객들도 더러 있을 것이다. 그녀하면 왠지 팜므파탈 피오나 공주가 먼저 떠오르는 건 왜일까? 마스크를 필두로 액션 보다는 코믹 연기가 더 어울리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던시절이 있었다. 이제 어느덧 40의 나이 ~ 마이 시스터 키퍼에서 변신을 보이며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톰 크루즈는 사실 근래 이렇다 내 세울 영화를 찾아 보기 힘든게 사실이다.미션 임파서블3 이나 우주전쟁 그나마 기억 나지만 차마 흥행이나 재미를 추구 하기엔 역부족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카메론 디아즈와 호흡을 같이 햇던 바닐라 스카이.마이너리티 리포트 이번 나잇 & 데이는 분명히 다르다.두 배우가 궁합이 딱들어 맞는 것인지 모르지만 재미 하나 만큼은 확실히 관객을 사로 잡았다는 생각을 한다.
영화 나잇 & 데이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참 볼만한 영화였다. 가장큰 장점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 스피드한 전개와 대사 보다는 액션 씬이 많았고 대사로 이어지는 장면들도 대부분 웃음을 선사해서 감히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마치 미션 임파서블과 007을 절묘하게 섞어 놓은듯한 액션에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에서 느낄수 있었던 그녀의 상큼한 매력을 다시 볼수있는 좋은 시간이였다.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잇 & 데이 아마도 좋은 성적이 있으리라 예상되고 꼭! 보시길 강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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