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왠지 친숙하고 정감가는 이야기였다. 깊은 산골짜기 마을에 순박하고 다정한 시골 아이들이 산다. 초등학교 중학교 붙어있는 작은 학교에는 전교생 통틀어 6명뿐이다. 그리고 남학생이 도쿄에서 전학을 온다. 그리고 사소하게 이어지는 에피소드들... 영화는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를 끌고 나간다기보다는 작은 에피소드들 위주로 소소하게 이끌어나가며 분위기를 유지시킨다. 귀여운 산골소녀와 도쿄에서 온 훈남 전학생 소년과의 달콤하면서 아기자기한 러브스토리가 영화의 커다란 줄기이자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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