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참 안무가 돋보였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발레와 스트리스 댄스를 결합시켰다는 것 자체도 신선했다.
단순하게 댄스 배틀을 주 내용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지루했을 수 있지만
배틀을 위한 과정을 중심으로 하면서
춤은 짬짬히 맛보기로 곁들여져서 지루함을 덜어냈다...
주인공을 비롯한 배우들도 좋았고
스토리 구성도 좋았다.
3D로 보여지는 생생한 현장감이 춤의 맛을 더해줬던 것 같다.
상영 시간 내내 영화에 푹 빠져들게 하였고
특히 마지막 댄스배틀에서 보여주는 아이디어와 안무가 최고 였다.
다만 3D로 보아서인지 피로감이 상당했다.
이는 다른사람의 반응도 마찬가지...
2D로 봐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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