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만들어진 공포영화, 판타지액션, 애니메이션에 이어 3D 댄스 무비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스트리트 댄스’가 7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첫 공개됐다. ‘스트리트 댄스’는 이미 영국서 대중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으로 ‘오아시스’ 등 정상급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해온 맥스&다니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팝의 거장 엘튼 존부터 영국의 대표 섹시걸 그룹 슈가베이비스, 실험적 가사의 랩으로 유명한 그룹 엔저드, 파격적 퍼포먼스의 세릴 콜 등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핫한 뮤지션이 OST에 참여했다. 스트리트 댄스 챔피온십 결승전을 앞둔 칼리와 친구들은 팀의 리더가 빠져나간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애쓰고 그 과정에서 발레팀과 스트리트 팀이 함께 춤을 춰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춤에 대한 열정과 목표만은 같다는 걸 알게 되고 마침내 역동적인 힙합과 아름다운 발레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댄스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