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에 눈물 한방울을 흘렸다.
슬퍼서도 아닌, 감동받아서도 아닌, 기뻐서도 아닌,
마이크 역을 맡은 배우의 표정연기가 너무 불쌍하고 애처로워서도 아닌,
이유는 나도 모른다.
마이크가 가족들에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
경기장에서 자기 가족을 지기키 위해 경기를 하는 모습,
엄마의 무안한 지원과 관심과 사랑,
눈물 한방울이 복합적인 감정들을 단번에 표출한것 같다.
나는 절대 범접할수 없을것만 같던 마이크의 가족들..존경한다..
마지막에 마이크의 학교 결정때, 그때 엄마는 정말 모든것을 가진것만큼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막내동생, 넌 정말 최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