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스타 마이클오어의 삶을 재구성해낸 스포츠 휴먼드라마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라 그런지 정말 감동적이었다.
더욱 맘에 와닿았다고 할까..
산드라 블록의 연기도 정말 좋았고 마이클 오어역을 맡은 배우의 연기도 좋았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쿼터백이 감지 못하는 사각지대 다가올 위험의 잘안보이는 쪽을 뜻한다고 한다.
적성검사에서 다른 지각능력은 떨어지지만 보호능력만큼은 뛰어난 빅마이크..
엄청난 거구의 흑인소년 마이클은 잘곳없이 떠돌이신세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물기젖은 반팔을 입고 쓸쓸히 걸어가고 있는 그를 본 레이앤 부부가
잘곳을 마련해주면서 그들과 따뜻한 인연을 맺게된다.
오어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게되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레이앤과 숀.
그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오어는 없었을 것이다,
특히 동생으로 나오는 아역의 연기에서는 웃음이ㅋㅋ
잔잔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이따뜻해지는감동적인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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