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화려해 보이는 영상에 들어갔을 제작비에 비교하면 사건별 시간할당이나 구성이 아쉬움.
전반적인 감상 : 공자 1편이 나오고 1년 정도 지나서 2편이 나온 것 같다. 1편에서는 소설에 없는 조조의 손녀가 나온 거 같았는데. 2편에서는 예쁜 여자가 첩자가 되어 상대방의 진에 쳐들어가 남장하고 군사 행세를 하며 '돼지'라고 부르는 친구를 사귀고 정보를 수집한 후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2편의 최고는 역시 육탄전과 연환계로 인해 배가 불타는 장면. 화려한 것 같은 (딱히 정말 끝내준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음) 영상에 들어간 돈을 생각하면 내용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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