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전우치를 보고 온지가 5개월이 지났네요 ㅎㅎ
해운대 CGV가서 2009년 마지막날을 행복하게 보내고 왔었죠 ㅋ
날씨가 무지 추워서 고민고민 하다가 갔는데 ㅎㅎ 너무 재미있었어요 ㅋㅋ
더 일찍 보러 가려다가 예매가 안되서 ㅠㅠ 갔다가 매진일까봐 불안하더라구요 ^^;;;
그래서 미루다 미루다 이렇게 보고 왔네요♥
유해진씨 좋아하는데 초랭이역!!! 역시 실망시키지 않더라구요 ^0^*
CG가 좀.... 허접한 부분도 있었지만 ^^;;;
귀엽다고 생각될 수준??? ㅎㅎㅎㅎ
같이 보고 온 사람은 그냥 과거에서 계속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하던데..
전 뭐 나름 괜찮았어요 ㅋㅋㅋ
제가 원래 책을 잘 안 읽어서;;;; 전우치전이라는 원작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ㅎㅎㅎ;;
같이 간 사람이 알려주더라구요 ㅋㅋ 원작에서는 전우치가 자꾸 사고쳐서 그림에 갇히고 끝난다고 ㅎㅎ
그래서 첨에 원작대로 했으면 더 좋았을껄.. 하면서 말하다가 저 얘기하고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는 ㅋㅋㅋㅋㅋ;;
그럼 스토리가 안 이어진다고 ^^;;;;;
아무튼 영화 귀엽고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
제가 보고 싶어서 간 게 아니었기에 약간 우려하며 갔었는데 잘 봤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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