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에 비해 스토리는 정말 진부하기 짝이 없다.
요즘 시대에 맞지도 않는 설정하며
60년대식 코믹물이라고나 할까...
내용 전개도 산만하고
그렇다고 화끈한 웃음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무조건 <코믹>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억지스러운 요소가 너무 많다...
박해미의 연기와 신이의 코믹연기
그리고 이 두 주인공들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다소 어리숙하면서도 정감이 묻어나는 조폭(이름 모름)의 연기가 가장 돋보인다.
아무 기대하지 않고 말 그대로 심심풀이로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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