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의 마이클베이 제작.
사실 요것뿐만이아니라, 13일의 금요일도 그랬지만, 유명한 나이트메어 또한 영화관에서 관람해본적이 없었기에, 기대를 좀 했었다.
상당히 무섭고 소름끼치기를...제발..
처음에 놀라는 장면이 몇몇나오고, 처음신부터 죽어가는 장면을 모자이크나 필름이 잘리는 여과없이 칼이 그어지는 모습을 다보여주길래, 오~~19세 관람가 할만한걸...생각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무섭진 않았다랄까.
전체적으로 음침하고 쫒고 쫒기는 장면도 많으면서, 특수효과도 꽤 괜찮게 만든터라, 공포영화로써의 기본적인 요소는 다 갖췄을지 모르겠는데,
뭐랄까... 나이트메어의 '프레디' 역활이 참 심심하게 그려진것같은. 자세히 보면 은근히 선한 인상같기도 하고,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는게 영 할아버지 같은 인상이어서, 이건 뭐 집중하다가도 자꾸 긴장이 풀어졌던거 같다.
사실, 이번의 나이트메어의 프레디 역활은 기존에 프레디를 맡았던 배우가 아닌, 새로운 배우가 맡은거라던데..
여하튼, 난 이러한 느낌이었고.
같이 본 지인은 어둡고 놀라고 무섭고 해서 짜증이 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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