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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드라 블록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이면서 
  
크리스천, 가족주의, 스포츠를 소재로 하여 
참 미국적인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부부처럼 아이들에게 한없는 애정을 쏟고, 
좋은 사람으로 살고자 노력하며 살고싶다라는 생각을 했고 
저 아이들처럼 명랑하고 구김없고 반듯한 아이들로 내 아이들을 기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 것은 
  
아이가 원하는것을 경제적 능력과 상관없이  
뭐든 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과 
혹시 그렇지 않더라도  
부부가 경제적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 서로를 헐뜯지않고, 
아이가 부모를 원망하지않고, 
부모가 아이에게 미안하지않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한 영화입니다. 
  
부모라면,  
그리고 이 땅의 아이들을 기르는 보호자라면 
한번쯤 봐도 실망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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