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부담없이
아무 걱정거리없이
생각없이 기분좋게 보았습니다.
강동원님의 물오른 연기와
역시 씬스틸러 유해진님.
웃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띠는 영화입니다.
특히 전우치(강동원)가 주문을 외울때 부적을 날리며
'몸좀풀어볼까' 라는 대사와
마지막 청계천에서 물속에서 주문을 외우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임수정님이 능력을 얻어서 뛰어다니며 차를 한손으로 드는등 날카로운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면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층 높인것 같습니다.
소설에서나 나오고 생각했던 장면들이 영화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서 만나게되니 더욱더 신기하고,
뿐만아니라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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