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미리 개봉하여 오랫동안 흥행가도를 달린 영화이자 한국에서는 불법다운로드로 이미 볼사람은 다 봐서 개봉에 대해 회의를 갖었던 영화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지요~
정말 저로서는 서운한 기사였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미국에서의 호평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의 영화를 놓칠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다행히 국내에서도 개봉하여 극장에서 빨리 사라지기 전에 개봉하는 날 바로 보았습니다.
극장에는 관객도 많았고 기대했던 영화였던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나는 영화였습니다. 아직도 상영하는 극장이 있다하니 늦었지만 안보신분들은 꼬옥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처럼 모든 인종이 모여사는 곳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더 많겠지만 이런 영화를 보면서 즐거움과 위로를 받기때문에 미국인들도 좋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특히 산드라 블록의 연기는 괜찮았고 오스카상 덕분에 한국에 개봉되지 않았나 싶어 더욱 사랑스러웠습니다. 또한 가족중에 산드라 블록의 아들로 나오는 제이 헤드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이 영화를 살린 최대의 공헌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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