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귀엽습니다. 그리고 웃깁니다. 그리고 감동적입니다.
어디가서 이렇게 삼박자가 딱 들어맞는 영화를 쉽게 만날 수 있을까요...?
게다가 <당신의 잠든 사이에>의 그 발랄하고 매력적인 산드라 블록이 현재까지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했지만 정말 제일 제대로 물만난 영화라는 생각이 들만큼
좋았습니다. (물론 금발은 아주 조금 부담스러웠지만요.. 훗) 드라마, 라는 장르를 극도로 혐오하거나 백인 우월주의를 갖고 계신 분이 아니라면...
적극 추천해 봅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서 눈물을 떨어뜨리게 하는 신통방통한 영화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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