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그리고 초등학교 때는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색종이로
예쁘게 직접 만들어드렸던 기억이 있다. 너무나 생생하게.
그러나 지금은 그럴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기에
카네이션 생화를 직접 사다드리거나, 편지를 쓰거나,
대개는 돈을 직접 갖다 드린다.
마음은 그러지 않을 지 모르지만,
사회적으로 너무 각박해지고
구조조정이다 뭐다 해서 인심이 흉흉해진 거 같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아이의 눈으로 그린 이 영화는 , 올 어버이날에
전국의 관람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해주지 않을까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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