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꿈이 하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현재 좋아하는 사람과 약속한 것이다.
내가 이 꿈을 이룬다면 그 사람과 이어질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는 것이고
만약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의 관계는 파해질 지도 모른다.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아직까지는 하늘도.
그 사람은 그것을 기대하는 것 같다.
모르긴 몰라도 엄청 많이 기대하는 거 같다
그래서 나 역시 부담이 엄청 크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하니깐.
그것이 뭐냐하면 약대에 가는 것이다.
지금의 나는 어느 곳이라도 가도 상관없다
제주도를 가도, 경상도를 가도,
가기만 하면 된다.
나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축복해줄 그 사람을 함께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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