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전날 최악의 영화상인 '골든 라즈베리상'에서 '올 어바웃 스티브'로 최악의 여배우에 선정된 산드라 블록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를 통해 생애 첫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며 지옥과 천당을 오갔던 그녀, '블라인드 사이드' 곁으로 다가가본다.
실존인물인 미식축구 선수 마이클 오어의 삶을 재구성한 영화. 2006년 출판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마이클 루이스의 책 <블라인드 사이드 : 게임의 혁명>을 원작으로 한다. 부모에게 버려져 빈민가에서 살고 있던 거구의 흑인 청년 마이클 오어는 자신과는 전혀 맞지 않 는 기독교 백인가정에 입양된다. 마이클을 입양한 부부는 정성을 다해 그의 학업과 운동을 돕는 데..
실화를 바탕으로 재현한 영화들은 안 그런 영화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사람에게 감동이란 단어 를 안겨주는 소재를 근간으로 한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평상 사람생활에 있어서 실행하기에 힘 든 선의의 일이던 악의의 일이던 상상으로나마 평소 자신이 하고 싶던 일이나 꿈을 실현해 보거 나 영화, 소설등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 이유중의 하나다. 그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한 물건이 자신의 상상을 충족 시켰으면 말이다. 그럼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본인의 상상을 충 족시켰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영화상영내내 유쾌한 웃음이 입에서 끊이지 않는걸 봤을때 충족 율 150%!. 영화를 보는 동중 보고나서 이 영화의 근간이 실화라는데에 의아하고 궁금해 인터네 을 검색해 보니 진짜로 실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꾸민 얘기 같이 영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란 선사해 준다. 아카데미 주연상은 대부분이 진지한 연기로 혼신의 열연을 펼친 배우에게로 돌 아간다. 그런데 진지함과 코미디의 중간 단계의 가까운 연기를 펼친 '산드라 블록'에게 여우 주 연상을 수여한 아카데미가이해가 가고 마땅히 그래야만 됐을 것이라고 이 영화에서 상상을 150% 충족하는 유쾌함을 선사한 '산드라 블럭'에게 박수라는 찬사를 보내는 바이고 여러분들도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유쾌함이란 단어를 선사 받고 싶으신 분에게 적극 추천하는 영화 '블라 인드 사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