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 전쟁이 큰 전쟁이라면..
제주 4.3 항쟁은 흔히들 작은 전쟁이라고 한다..
제주 4.3 항쟁으로 인해 죄없는 수많은 제주 도민들이 죽음을 맞이 하였고..
그로인해.. 남은 자들은 영원히 치유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지금 현시대까지 살아 가고있다..
제주 4.3 항쟁 그 10년후를 배경으로..
4.3 당시 시대 상을 상징적으로 표현된 인물들이 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말하는 4.3 이란..
그리고 남겨진 우리들이 풀어야 숙제는??..
영화를 보며...다시 한번 우리 민족사의 커다란...상처를 볼 수 있게 되서..좋았다..
특히 제주도의 수려한 비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낸점과..
얼굴이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여기 나오는 배우들은 각자의 필모그래피에서..어쩌면 영원히 기억될만한...연기를 펼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정도로..배역에 잘 녹아 들었고..
그들이 그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게된다..
특히...영화 전체의 대사가 제주도 방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그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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