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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너무 큰, 아니 컷던... 아이 노우 유 노우
agda 2010-04-27 오전 10:00:38 654   [0]

 

어린 시절 나의 아버지는 정말 크고 위대한 분이셨습니다.

그 무거운 짐도 번쩍하고 들고, 집에 있는 어떤 물건도 못고치는게 없는, 게다가 나의 질문에 하나 막힘 없이 대답을 하는 세상에서 가장 힘쎄고, 똑똑한 그런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버지는 점점 힘없는 할아버지가 되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는 어떠신가요?

 

이 영화는 그런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비밀을 가득 안고, 남들보다 더 우월해 보이며, 친구 같은 그런 아버지 찰리.

그런 아버지가 한없이 존경스럽고, 마냥 따라하고만 싶은 아들, 제이미.

둘의 스릴있는 작전과 반전.

이 영화의 스토리 체계는 단순합니다.

그래서 감동도 단순하냐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감정 체계가 다 다른 만큼요.

 

5월이 되면 집나간 아들도 부모 생각이 납니다.

이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아버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아"

"내가 도울게요... 아버지..."

 

영화를 보고 나면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손잡기를 해볼까 합니다.


(총 0명 참여)
smc1220
네네   
2010-04-27 17:38
enter8022
잘읽었습니다. ^^   
2010-04-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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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노우 유 노우(2008, I Know Yo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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